불, 연소의 3요소 - 산소, 가연물, 열원

불, 연소의 3요소 - 산소, 가연물, 열원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불은 우리에게 따듯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어느 때는 생명을 앗아가는 재난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만큼 불은 잘 다루면 우리에게 너무나 유용한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의 3요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즉, 불이 붙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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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어떤 물질이 연소가 될 때 산소가 있어야 불이 붙습니다. 불이 붙을 수 있는 물질이 있고, 불을 일으킬 수 있는 열원이 있더라도 산소가 없다면 불은 붙지 않습니다.

불이라는 것은 산소가 엄청나게 빠르게 물질과 반응하는 현상인데, 산소가 없으니 아예 불이 붙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공간에서는 불을 붙일 수 없습니다. 산소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2. 가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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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탈 수 있는 물질입니다.

불이라는 건 가연물에 산소가 엄청나게 빠르게 달라붙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산소도 소모되지만 산소가 달라붙기 위한 물질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가연물입니다.

석유, 낙엽, 장작, 가스 등 탈 수 있는 물질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위험한 이유가 불이 붙을 수 있는 물질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덮고 자는 이불도 불이 붙기가 너무 쉽습니다.

 

 

 

3. 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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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불이라는 건 산소가 엄청나게 빠르게 가연물과 반응하는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서 가연물, 산소 뿐만 아니라 그런 반응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열원이 필요합니다.

라이터를 사용할 때 동그란 부분을 손가락으로 내리게 되면 부싯돌의 마찰로 인해 약한 불꽃이 발생합니다. 이 불꽃과 가연물인 가스와 산소가 반응하면서 라이터에 불이 붙게 되는 겁니다. 부싯돌을 너무 느리게 돌리면 마찰력이 부족해서 라이터에 불이 붙지 않습니다.

 

열원의 종류로는 정전기, 스파크, 햇빛, 마찰열 등 다양합니다.

 

결론적으로, 불이 붙기 위해서는 열원, 가연물, 산소 이 3가지가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가연물과 열원이 아무리 많아도 산소가 없으면 불이 붙지 못하고

산소와 가연물이 아무리 많아도 열원이 없으면 불이 붙지 못하고

산소와 열원이 아무리 많아도 가연물이 없으면 불이 붙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