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비교 - 중형 세단 하이브리드

2024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비교 - 중형 세단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인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준대형 세단 급의 크기로 주행 안정성이 특징입니다. 요즘은 SUV 인기가 많이 늘었지만 원래 가장 자동차하면 떠오르는 것은 중형 세단이었습니다. 

 

현대 쏘나타가 판매부진을 겪다가 드디어 페이스리프트로 환골탈태하였습니다. 센슈어스 디자인을 적용해서 그나마 판매량이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예전 쏘나타의 명성은 눈꼽만큼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그랜저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많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쏘나타 DN8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거리에서도 꽤 많이 보이던데 쏘나타의 재기를 기대해봅니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이제 슬슬 기아 K5도 페이스리프트가 나올때가 되었습니다. 슬슬 기아 K5 스파이샷이 나오는 걸 보니 올해안에는 공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K5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기대됩니다. 워낙 K5는 디자인이 잘나와서 페이스리프트때 평타만 쳐도 충분할 것 같네요.

 

 

1.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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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기아 K5 DL3
3,187만원	2,842만원
4,910mm	4,905mm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아 K5 하이브리드보다 약 300만원 더 비쌉니다. 300만원이면 한달 월급을 한푼도 쓰지 못하고 그대로 저축해야 할 정도의 큰 돈입니다.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잘 나오기는 했지만, 300만원이나 더 주고 사야할 필요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아 K5 디자인도 잘 뽑혔기 때문에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기아 K5를 구매하겠습니다.

 

 

2.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연비, 유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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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2.0 HEV	기아 K5 DL3 2.0 HEV
18.3km/L	19.6km/L
1년 유류비 약 133만원	1년 유류비 약 124만원

8/21 휘발유 가격과 1년 평균 주행거리 14000km를 이용해 1년 유류비를 구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하이브리드 유류비가 저렴합니다. 거기에 기아 k5 연비가 더 좋아서 차 가격도 저렴한데 유류비도 1년에 9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물론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정말 돈이 많은 부자가 아니라면 굳이 차 가격과 유류비가 많이 부과되는 차량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차량 유류비는 주행환경, 운전습관, 주행거리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정도 차이가 난다 정도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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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자동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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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기아 K5 DL3
1,999cc	1,999cc
자동차세 약 52만원	자동차세 약 52만원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같은 파워트레인이기 때문에 엔진 배기량도 동일합니다. 자동차세도 동일하게 약 52만우너 정도가 부과됩니다. 중형 SUV인 싼타페, 쏘렌토는 1.6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서 자동차세가 30만원이 안되는데, 중형 세단임에도 2.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건 의문이네요. 아마 쏘나타와 K5는 다음 풀체인지에서 1.6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 싼타페 MX5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MQ4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
1,598cc	1,598cc
29만원	29만원

 

4.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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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기아 K5 DL3

현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기아 K5 DL3 인테리어

외관과 실내 디자인은 확실히 쏘나타에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만큼 훨씬 세련됩니다. 그래도 기아 K5 디자인이 워낙 잘 뽑혀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에도 전혀 굴하지 않습니다. 쏘나타 실내가 최근 현대 자동차 트렌드처럼 잘 뽑히긴 했습니다. 계기판과 쭉 이어진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드네요.

 

 

5.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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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와 기아 K5는 1.6 가솔린 터보와 LPG 모델이 있습니다. 가격이 300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연비는 하이브리드보다 낮습니다. 그래도 LPG는 LPG 가격 자체가 저렴하다보니 연비가 나빠도 유류비가 하이브리드 만큼 저렴합니다. 

현대 쏘나타 DN8 1.6 가솔린 터보	현대 쏘나타 DN8 2.0 가솔린	현대 쏘나타 DN8 2.0 LPi
2,875만원	2,808만원	2,897만원
12.1km/L 유류비 201만원	12.3km/L 유류비 197만원	9.6km/L 유류비 126만원

하이브리드 유류비가 133만원 정도 되므로 2.0 가솔린의 경우 약 60만원 차이입니다. 300만원이 저렴한 대신에 매년 60만원 더 기름값이 나오는 겁니다. 1년에 14000km를 5년 동안 탄다면 5년 뒤에는 하이브리드가 유리한 거죠. 근데 5년도 안타고 바꾸실 거라면 굳이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아 K5 1.6 가솔린 터보	기아 K5 2.0 가솔린	기아 K5 2.0 LPi
2,497만원	2,418만원	2,715만원
13.4km/L 유류비 181만원	12.9km/L 유류비 188만원	9.9km/L 유류비 123만원

기아 K5의 경우에도 하이브리드 보다 가솔린 모델은 30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LPG 파워트레인은 트렌디 트림이 없어서 기본 가격이 높습니다. 기아 K5도 5년이상 한 차를 타실거라면 하이브리드가 좋지만 차량 가격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잘 따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5년 넘게 10년 정도는 타야 본전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라면 굳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가 1년에 14000km 이상, 한달에 약 1100km로 하루 평균 40km 정도 타신다면 하이브리드가 유리하고, 1년 10000km 이하로 타신다면 가솔린 혹은 LPG를 추천드립니다. 굳이 몇백만원 비싸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차를 저렴하게 사는 건 중고차입니다만, 그래도 신차로 한정해야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