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니로 EV 충전 비용을 비교해보자.
니로 EV는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니로의 전기차 모델이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유류비가 매우 저렴하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7월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되었다.
<2021년 7월 기준 전기차 충전 요금>
완속충전(50kW) | 고속충전(100kW 이상) |
292.2원/kWh | 309.1원/kWh |
전기차의 경우 1km를 주행하는데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지를 계산해보자.
전기차 충전 비용 = 충전요금 ÷ 전기차 연비
1) EV - 전기차
<기본정보>
에너지 용량 | 모터최대출력 | 모터최대토크 | 연비 | 구동방식 | 전장 | 공차중량 | 출시가 |
64.0kWh | 150.0kW | 395N·m | 5.3km/kWh | 전륜구동 | 4,375mm | 1,755kg | 4,590만원 ~ |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85km
전기차 충전 요금을 연비로 나눠주면 주행거리 km당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 알 수 있다.
완속충전: 292.2원/kWh ÷ 5.3km/kWh = 55.13원/km
고속충전: 309.1원/kWh ÷ 5.3km/kWh = 58.32원/km
1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완속충전시 5,513원, 고속충전시 5,832원 비용이 든다.
2) 정리
충전 비용 |
EV |
완속충전 - 55.13원/km 고속충전 - 58.32원/km |
1년에 10,000km를 운행한다면
EV
완속충전 551,300원
고속충전 583,200원
※ 충전 비용은 전기차 충전 요금과 운전 습관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값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류비이다.
니로 EV 모델의 충전비용이 하이브리드 모델 유류비보다 저렴하다. 다만 니로 EV의 경우 차값이 더 비싸다.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2,439만원 ~
니로 EV 모델 출시가 4,590만원 ~
출시가가 2,000만원 이상 비싸다. 현재 정부에서 보조금도 지급해주고 있고, 충전요금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출시가 차이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물론 충전 요금이 예전에 비해서는 비싸짐.)
장기적으로 볼때,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여러 완성차 업체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고 제네시스 또한 2030년부터 수소전기차, 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선언했다.
전기차가 훨씬 많아지는 시대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전기차로의 방향은 정해졌다. 증기기관차가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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