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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종류 (유기자차, 무기자차, SPF, PA)

by 아이꾸준기술사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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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종류 (유기자차, 무기자차, SPF, PA)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이제 정말 완연한 여름입니다. 여름하면 필요한게 바로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생활하실때도 바르면 좋지만 여름 휴가때는 특히나 더 잘 발라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잘 때 피부 따끔거려서 못잡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종류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란


자외선 차단제: 햇빛에 포함된 광선 중 하나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

 

피부과 의사들도 썬크림 만큼은 평소에도 바르라고 꼭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꿀팁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외출 하기 전 20~30분 전에 바르기

2. 두껍게 많이 1번 바르는 것보다는 얇게 시간차를 두고 2번 바르기

3. 햇빛이 강하거나 야외에서는 수시로 발라주기

 

 

 

SPF, PA


썬크림에 써있는 일종의 썬크림 등급입니다. 마냥 숫자가 높은 게 좋다고만 알고 계셨죠?

 

그 뜻을 알면 친구들 앞에서 있어 보이는 척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외선의 종류를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는 햇빛에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피부에 영향을 주는 광선은 자외선입니다.

이 자외선은 또 종류가 3가지로 나뉩니다.

 

자외선 종류
UVA UVB UVC
주름,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자외선 햇빛을 오래 쬐면 피부가 빨갛게 익어서 화끈거리게 하는 자외선
일광 화상, 물집, 홍반, 피부암, 백내장, 주근깨 등을 유발합니다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강하지만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

 

위에서도 설명했듯, 자외선 차단제는 UVA, UVB를 얼마나 차단해주냐에 따라 SPF, PA 등급이 나뉩니다.

 

 

1) SPF (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 지수)

자외선 중 UVB를 차단해주는 정도를 뜻합니다.

등급은 50까지 있으며 그 이상은 50+라고 표기합니다.

숫자가 클 수록 UVB를 차단해주는 능력이 높음을 뜻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SPF 수치가 높은 걸 쓰는 게 만사는 아닙니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을 위한 화학성분 비율이 높아지기에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오히려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활동에 따라 적절한 SPF 수치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간단한 실내 활동 외출 장기간 야외 레저활동
10~30 30 50

 

2) PA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광선 보호 등급)

자외선 중 UVA를 차단해주는 정도를 뜻합니다.

PA++++ 등급까지 존재합니다.

+가 많은 수록 UVA를 차단해주는 능력이 높음을 뜻합니다.

주로 실내활동이 많은 분이시라면 PA는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실내에도 UVA가 꽤 많기 때문에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SPF는 낮고, PA는 높은 자외선 차단제는 실내 활동이 많은 분께 적합합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유기자차, 무기자차는 못들어보신 분들도 계실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들어 봤습니다.

유기자차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이고, 무기자차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입니다.

 

1) 유기자차 (유기 자외선 차단제)

다른 말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라고 합니다. 주 성분으로는아보벤존, 옥티녹세이트 등이 있습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 내부에서 광선을 열의 형태로 바꿔주어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다만, 유기화합물이 피부 내부로 흡수되기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무기자차 (무기 자외선 차단제)

다른 말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고도 합니다. 주 성분으로는 이산화 타이타늄(타이타늄디옥사이드, $TiO_2$)와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 ZnO)가 있습니다.

무기 화합물이기 때문에 피부 겉에서 자외선을 튕겨내는 역할을 합니다. 즉, 유기자차와 다르게 피부 내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특성때문에 백탁현상, 흔히 말해 피부 겉이 하얘집니다.

그리고 일반 비누로는 지우기가 어려워 클렌징 오일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스포츠조선

 

결론적으로는 가급적 무기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를 추천드립니다.

피부에도 훨씬 부담이 덜하고,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백탁현상이 있더라도 내 피부와 환경을 위해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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