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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1년 장마 - 작년 보단 짧다

by 아이꾸준기술사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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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21년 6/21 - 6/29의 날씨를 나타낸 것입니다. 드디어 올해 장마도 시작이 되나 봅니다. 올해 장마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 및 강수일수 (출처: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른 지역별 장마기간 및 강수일수 입니다.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지방
장마 시작일 06.25 06.23 06.19
장마 종료일 07.26 07.24 07.20

제주지방의 위도가 가장 아래쪽인 만큼 장마가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납니다.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장마가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게 되죠.

 

기상청에 따르면 2021년 장마는 중부지방 6월 24~25일, 남부지방 23~25일, 제주 19~20일에 시작해 약 1달 가량 지속될 것이라 합니다.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지방
장마기간 대비 강수일수 56.2% 54.1% 54.0%

 

 

54일 동안 비가 내렸던 작년보다는 짧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전망일 뿐 정확한 장마기간을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작년만큼은 수해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맞게 한국에는 비가 올 예정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웃나라인 일본, 중국의 장마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 매일경제(2021.06.02) - 5월 비 온 날 역대 1위…일본은 빠른 장마·중국은 집중호우

일본의 경우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장마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중국도 집중호우 발생으로 양쯔강의 수위가 관측 후 15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상청의 관측대로 평년과 비슷하게 장마가 찾아오면 좋겠지만, 아마 작년과 같이 긴 장마가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여러가지 자료를 알 수 있습니다.

 

전국 평균 강수량 및 강수일수 (출처: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20년 바로 작년입니다. 그리고 강수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도 2020년 작년입니다. 정말 2020년은 역대급 장마가 왔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강수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4년으로 강수량이 145.6mm에 불과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0% 수준에 불과합니다.

 

강수일수가 가장 적었던 해는 2018년으로 장마기간 중 10.5일만 비가 왔다고 합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약 37% 수준입니다.

 

이 외에도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는 장마뿐만 아니라 기상에 대한 재밌는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장마피해가 없도록 장마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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