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력계수, 공력계수 (CD, Coefficient of Drag) - 자동차 공기저항

항력계수, 공력계수 (CD, Coefficient of Drag) - 자동차 공기저항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최근에 기사를 보다가 아래 제목을 가진 기사를 보았습니다.

공력계수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정리해볼 겸 여러분들께 쉽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항력계수(공력계수, CD  Coefficient of Dr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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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항력계수가 더 정확한 단어입니다.

 

공기 또는 물과 같은 유체환경에서의 개체의 저항 혹은 항력을 정량화하는 데 사용되는 무차원 수

 

쉽게 말해서 공기 또는 물에 대해 저항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주는 값입니다.

 

항력계수는 값이 낮을수록 공기와 물의 저항을 덜 받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가장 아래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Streamlined Body, 유선형 물체의 항력계수가 가장 낮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와류가 가장 덜 생기기 때문입니다. 와류라는 것은 일종의 작은 소용돌이 입니다. 이런 소용돌이로 인해 물체는 뒤로 잡아당겨지는 힘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유선형의 물체는 와류가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가장 적고, 항력 계수가 가장 낮습니다.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유선형 물체의 예에는 물고기, 전투기가 있습니다.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고기의 몸체는 항력계수가 가장 작은 유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투기도 공기저항을 최소로하기 위해 항력계수가 가장 작은 유선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항력계수 0.21이라는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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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6 (출처: 현대자동차)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cargparts&logNo=220535182373

자동차는 달리면서 공기저항을 받게 됩니다. 각각의 차량마다 공기저항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주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항력계수입니다. 공기저항계수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의 항력계수는 0.2 후반대입니다. 최근에는 자동차의 항력계수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현대 아이오닉6의 항력계수가 0.21로 시판되고 있는 전기차 중에서는 항력계수가 가장 낮은 값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항력계수가 낮다는 건 그만큼 공기저항을 덜 받게되어 같은 에너지로도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동차의 연비도 좋아집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공개 - 현대차 두번째 전용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6 티저 사진

현대 아이오닉6를 공개하기전에 티저사진으로도 이런 유선형 물체를 공개했었는데요. 그만큼 자동차의 공기저항 정도를 나타내는 항력계수를 낮추기 위해 연구진들이 엄청나게 고민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현대 아이오닉6의 항력계수를 낮출 수 있었는지는 아래 기사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오닉6, 현대차 역대 최저 공력계수 0.21 달성

 

이상으로 항력계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를 개발하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진들이 고민했다는 걸 이번 기사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력계수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