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분기배당주 정리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2022년 기준)

국내 분기배당주 정리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2022년 기준)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21년 말을 기점으로 코스피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풀린 유동성 자금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상승했다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상승 여파로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럴 때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주가는 하락하지만, 배당이 꾸준하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을 기업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즉,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고 배당을 꾸준히 지급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한정합니다. 자본소득, 즉 시세가 올라 매도하여 수익을 얻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전략을 찾으셔야 합니다.)

 

미국 주식과 다르게 국내 주식은 연 배당이 일반적입니다. 미국은 분기 배당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주식 시장이 성숙했고 주주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의 마인드가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도 점점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들 중에 재무제표가 괜찮은 기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주는 제외하였습니다.

 

분기배당하는 기업 목록

---

기업	마크	개요
삼성전자		반도체·스마트폰·가전제품·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
SK하이닉스		DRAM 및 NAND를 중심으로 하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업
POSCO홀딩스		POSCO그룹의 지주사로, 자회사 및 종속회사는 철강, 친환경 인프라, 친환경 미래소재 등의 사업 운영
KB금융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등의 사업을 하는 금융 지주사
신한지주		은행, 신용카드, 증권, 생명보험, 여신전문 등 금융관련 회사를 거느린 금융지주사
SK텔레콤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CJ제일제당		다시다, 스팸, 햇반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식품업체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주요 고객사로 둔 자동차 공조장치 제조사
쌍용C&E		시멘트 제조사로 석유, 환경자원, 임대사업도 운영
씨젠		유전자 분석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한샘		국내 1위 주방·인테리어 가구업체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계열의 B2B 전자상거래 회사
효성ITX		컨택센터(일종의 고객지원센터)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 업체
삼양옵틱스

 

 

10년간 배당수익금

---

10년간 배당금을 올리거나 하락시키지 않은 기업을 보면

 

SK텔레콤

CJ제일제당

한온시스템

한샘

효성ITX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꾸준히 배당을 올렸지만 최근에 배당을 낮춘 이력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다면 투자하는 건 조금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년간 배당수익률

---

굵은 표시를 한 기업은 배당수익금을 꾸준히 올린 기업입니다.

배당수익률이 괜찮은 기업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수익률때문입니다.

수익률이라는 건 투자금 대비 나에게 돌아오는 돈이 얼마인가를 나타냅니다.

배당수익률이 1%대라면, 굳이 주식에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를 말하며, 단기 매매 트레이딩의 경우에는 다른 지표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은 10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3%이상인 기업입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배당수익금도 꾸준히 늘고 있으면서 배당수익률도 괜찮은 기업은 SK텔레콤입니다.

 

결론

---

반도체 제조업체로 잘나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의외로 배당수익률이 높지가 않습니다.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신다면 오히려 SK텔레콤이 나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국내 대형 통신사 중 하나입니다.

즉,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기배당도 가능하고, 배당금도 꾸준히 늘릴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당 수익률도 10년 평균 4.5%정도 되기에 일반 은행 예적금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주식은 변동성이 있기에 1,2년 이내에 필요한 돈이 아닌, 잃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원금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꼭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