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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정리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18~25번 (김승호 회장님 조선일보 기고글)

by 아이꾸준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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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18~25번 (김승호 회장님 조선일보 기고글)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이어 김승호 회장님 조선일보 기고글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25가지 문구에 대한 제 생각을 여러분들과 나눠보겠습니다.

 

 

18.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네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결국 사랑을 주어야 내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여자에게 잘 해야 한다.'

저는 이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 아내 덕분에 제가 지금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시키는 대로 했더니 정말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분들이시라면, 아내에게 열과 성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여자에게 잘해야 집안이 삽니다.

 



19.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제 아버지께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처음 갔던 큰 병원에서는 암으로 진단받지 않았습니다. 그때만 암이였던 걸 알았더라도 좀 더 연명하실 수 있으셨을 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암으로 진단받지 않고 몇 달을 더 보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자 다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때서야 암을 진단 받았습니다. 그 몇 달동안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던 겁니다.

저는 이때 느꼈습니다. 병원은 최소한 여러 군데는 가야하는 구나.

특히 암과 같은 큰 병은 더더욱 여러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것처럼 내 몸을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겁니다.


20.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5년 이상 쓰는 물건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동차일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보통 사면 5년 이상은 타기 때문입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말대로 내 경제수준에서 가장 좋은 자동차를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일 싼 자동차 샀다가는 오히려 수리비가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비싼 외제차를 사라는 말이 아닙니다. 내가 감당할 정도의 자동차 중에서 가장 좋은 자동차를 선택하라는 겁니다. 그게 오히려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21.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저는 하루에 평균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니까, 하루의 1/4일 잠으로 보냅니다. 즉, 인생의 1/4을 잠으로 보내는 겁니다. 인생의 1/4이 잠으로 보낸다니 엄청 크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그만큼 잠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좋은 걸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잠을 자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신체는 회복하고 휴식하는 과정을 거치며 다음날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줍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것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겠죠?

그러니 잠자리 만큼은 나에게 가장 편한 이불과 침대 쿠션을 장만해야겠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비싼 침대를 사라는 말은 아닙니다)

 



22. 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저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딱히 좋지 않았기에, 이 말에는 잘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보고, 나의 자식에게는 꼭 아버지다운 아버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을 알기 전까지는 친구같은 아버지가 좋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아버지, 언제든 나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아버지. 저는 그런 아버지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자식에게 아버지라는 역할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욱 자식을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권위가 있는 아버지로서, 친구 같은 아버지는 아니지만 먼저 본보기를 보여주고, 때로는 따금하게 훈계도 하는 그런 아버지가 자식에게는 더욱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3. 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저는 아직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거나 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런 일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급적 돈을 빌려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 돈이 작은 돈일지라도, 그 돈이 제 미래를 책임져줄 큰 돈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수도 있지만, 그런 친구라면 애초에 인연이 아니였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친구보다는 가족이 먼저입니다. 내 가족에게 내가 도움을 주었었는지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25.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저는 아직 자녀가 없습니다. 하지만 길가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만큼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제 자식이라면 얼마나 이쁠까요?

내 아이들만 보아도 미소가 나오고 너무나 기쁠 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식들을 세상을 보게 해준 사람들입니다. 자식이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식을 20살까지는 양육할 의무가 있습니다. 부모가 선택해서 아이를 만든 것이기에, 20살까지는 부모의 책임입니다. 부모의 선택으로 만든 아이가 내 맘대로 행동하기를 바라는 건 어쩌면 욕심이 아닐까요?

'내가 너를 이만큼 키웠으니 나에게 보답해라'라는 마음은 자식이 아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나 통할 말입니다. 자녀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게 부모입니다. 효도를 해주면 좋은 거고 효도를 하지 않아도 전혀 아쉬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효도는 자식의 선택이지, 부모의 강요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세상의 빛을 보여주도록 선택한 것처럼, 자식도 부모에게 효도할지는 자식 스스로가 선택해야할 문제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저도 정말 많은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 생각을 이렇게 적어보니, 김승호 회장님께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게 무엇인지 감이 좀 잡힙니다. 여러분도 한번 김승호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인생의 지혜 25가지에 대해 본인의 의견, 생각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 말들이 저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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