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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있냐 책을 들고있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by 아이꾸준기술사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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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스마트폰을 들고있냐 책을 들고있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여러분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긴가, 책을 보는 시간이 긴가? 스마트폰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이 되었다. 거의 장기와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업무에도 큰 지장이 되고 일상생활 자체는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그만큼 스마트폰 덕분에 우리 생활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편리해진만큼 우리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 중독이다.

너무 과한 시간을 스마트폰에 쓰고 있다. 심지어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을 일컫어 '스몸비'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다들 스마트폰에 심각성을 알고는 있지만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는 것은 쉽지 않다. 스마트폰에는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미있다고 계속 스마트폰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보내는 사람의 특징


하루의 시작과 함께 스마트폰을 켠다. 밤새 무슨일이 있었나, 지금 몇시인가

밥을 먹을때 유튜브를 본다. 화장실을 갈 때도 핸드폰을 들고 들어간다.

직장 동료, 가족들과 대화하면서도 핸드폰을 놓지 않는다.

틈날 때 마다 스마트폰을 본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즐거움을 얻는다.

무슨 게임, 무슨 영상을 볼지 고민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책과 보내는 사람의 특징


일어나자 마자 불을 키고 책을 편다.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린다.

밥을 먹을 때 책을 읽는다. 화장실에 갈 때 책을 들고 들어간다. (물론 화장실에서는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이 항문 건강에 좋다)

친구, 동료와 대화할때 사람에게 온 정신을 집중한다

틈날 때 마다 책을 읽는다.

책을 보면서 즐거움을 얻는다.

무슨 책을 볼지 고민한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책들을 불러온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위 두 상황은 필자의 각색이 들어갔기 때문에 모든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과 모든 책을 읽는 사람이 이렇다라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했다.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게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은 오히려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게 수입을 높이는 것일 테니까. 필자도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노트북으로 글을 쓴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노트북으로 이렇게 글을 쓰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하는 게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되고 스마트폰에 빠져사는 사람치고 생산적인 것에 몰두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생산적인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필수기능만 사용하지 오락거리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1. 스마트폰에 빠지는 이유 자체가 뇌의 호르몬과 관계가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할수록 뇌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러면 뇌는 스마트폰을 하면 즐겁다라고 각인이 된다. 스마트폰을 할 수록 도파민이 분비된다. 하지만 같은 도파민이라는 물질 특성상 내성이 생긴다. 점점 더 많은 도파민을 뇌에서 갈구한다. 그러면 뇌는 더 큰 자극을 찾는다. 스마트폰에 사람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스마트폰으로 찾을 수 없는 게 없기 때문이다.

 

2. 학창시절에 피시방에 하루종일 있거나 만화책을 하루종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엄청난 뿌듯함과 의지가 솟구쳐 오르는가? 절대 아니다. 필자도 10시간 넘게 피시방에 있어본 적이 있다. 끝나고 나오니 몸이 축 쳐지고 정신이 피폐해졌다. 내가 누구지, 어지럽다 이런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독서 습관을 갖고 나서부터 5시간 넘게 책을 읽고 나서는 몸이 되려 가벼워지고, 생각이 트이는 경험을 하면서 나는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는 생산과 소비의 차이다. 책을 읽는 건 생산적인 활동이다. 간접경험을 쌓고 책에서 좋은 구절을 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이다. 반면 오락, 만화책은 소비적인 활동이다. 단순히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의 에너지가 빠져나가 힘이 빠지는 것이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에서 책을 보는 사람을 보면 반갑다. 물론 그 책이 좀 독특하다면 흠칫 놀라기도 하지만. 필자도 20살까지 절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었다. 책을 왜 읽어? 책은 너무 고리타분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1년에 100권 가량의 책을 읽는다. 그 덕분에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이전의 나였다면 이런 블로그에 글을 10분만에 이정도 분량은 절대 쓰지 못했을 것이다. 책은 정말 사람을 바꾼다. 내가 느꼈다. 내가 달라지는 걸 느꼈다. 내 인생을 바꾸고 싶고 다른 인생을 살고 싶고, 지금의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현실에 만족한다면 책 같은 건 읽지마라. 성장하고 싶은 사람만 책을 읽어라. 그러면 책은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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