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사]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
1. 개요
감지기에는 크게 열 감지기, 연기 감지기, 불꽃 감지기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 연기 감지기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특수형 감지기로 분류되는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가 있다.
2.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 구성
구성 |
신호발생기 - 발광부 - (연기) - 수광부 - 대역증폭기 - 검파기 - 경보기 |
1. 송광부(발광부) : 수광부로 적외선 방출 2. 수광부 : 광선의 신호감도 모니터링 3. 제어부, 수신기, 시험기 |
3. 작동 메커니즘
송광부에서 광원 송출 ↓ 연기 유입 ↓ 수광부의 수광량 감지 ↓ 35 ~ 70% 감광률 감지 ↓ 전기적 변화 감지 (전류 및 전압 변화) ↓ 화재신호 |
4. 특징
1) 연기입자나 크기와 색상에 다른 감도의 영향이 적은 편
2) 공칭감시거리: 최대 100m
3) 감시거리에 따라 감도 가변설정 (저감도, 표준감도, 고감도)
4) 발광부와 수광부는 주요 구조부에 견고히 고정 필요
5. 설치기준
1) 수광면은 햇빛 등 광원을 받지 않도록 설치
2) 광축은 나란한 벽으로부터 0.6m 이상 이격
3) 수광부, 송광부는 뒷벽 1m 이내
4) 광축길이는 공칭감시거리 이내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는 특수 감지기 중 하나로 넓은 장소에 적응성이 있다. 아트리움 등 대공간에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광축을 잘 맞춰야 하는 실무적인 이슈가 있다. 수광부와 발광부가 서로 먼 거리에 떨어져있기에 각도가 조금만 맞지 않아도 비화재보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건축물의 구조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이 일어난다. (지진, 햇빛에 의한 열 수축 팽창 반복 등) 그러면 또 광축이 맞지 않게 되어 비화재보가 자주 일어나게 된다. 오히려 너무 큰 장소에는 광전식 분리형 감지기보다는 공기흡입형, 불꽃감지기가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더 유용할 것이다. 또한 성층화로 인한 실보 우려도 있기에 15m 이상 공간의 경우 천장높이의 50% 지점에 추가 설치도 필요하다.
그래도 15m 이상의 높은 천장에 적응성이 있는 감지기로 불꽃감지기 다음으로 유용한 감지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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