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F 디젤 미립자 필터 (Diesel Particle Filter)

DPF 디젤 미립자 필터 (Diesel Particle Filter)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여러분들 자동차 뒤에 DPF라고 써있는 파란색 스티커 보신 적 있으세요?

 

저게 뭐지 싶으셨을 텐데, 주로 연식이 꽤 된 오래된 자동차에 붙어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이 DPF, 디젤 미립자 필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D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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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xx

 

Diesel Particle Filter 디젤 미립자 필터 - 말 그대로 디젤 연료 연소 후에 발생하는 미립자,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말합니다.

 

DPF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주는 자동차 부품 중 하나입니다.

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장착되는데요.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가 대부분입니다.

 

디젤차에 DPF를 부착하면 미세먼지를 50~80% 줄일 수 있습니다.다만 DPF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필터와는 조금 다릅니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들어가는 필터는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주거나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데 DPF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필터 내 미립자를 자동으로 연소시켜 줍니다.

 

 

DPF 작동 원리를 요약해서 알려드리면

 

1. 엔진에서 연소된 연료에 질소산화물, 황산화물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

2. 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게 DPF의 역할

3. DPF에 어느정도 메머지가 축적되면 압력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Regeneration(재생) 실시

4. Regeneration을 통해 필터에 쌓인 미세먼지가 연소

5. 다시 깨끗한 상태의 필터로 사용

 

DPF 장치에서 일부러 필터를 갈아주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Regeneration(재생) 쉽게 말해 필터에 쌓인 미세먼지를 고온의 배기가스로 연소시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자동으로 미립자를 연소시키는 과정입니다.

 

 

 

DPF 단점 - Regeneration(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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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DPF 장치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재생과정이 될때는 위 사진처럼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옵니다.

DPF 작동 램프라고 하는데요. DPF 작동 램프가 점등되어있을 때는 절대 시동을 끄시면 안됩니다.

 

DPF가 재생과정 중에는 엄청난 고열을 내는 상태입니다. 거의 600도에 달합니다. 이때 만약 시동을 끄시게 되면 DPF 장치가 망가집니다. DPF 장치가 꽤 비쌉니다. 그러니 DPF 작동 램프가 켜지면 꼭 정속 주행을 하면서 재생 과정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DP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이런 DPF같은 부품이 꽤 들어갑니다. SCR, EGR 등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디젤차를 구매하시기 보다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추천드립니다.

 

전기차는 특히 이런 배출물질에 대한 문제점이 하나도 없기에 충전만 하면 되어서 정말 속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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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