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가점유, 자가보유 차이

[부동산] 자가점유, 자가보유 차이

 

안녕하세요.아이꾸준입니다.

 

오늘은 자가점유, 자가보유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슷한 단어인데 정확한 뜻이 헷갈리는 단어 중에 하나가 자가점유, 자가보유입니다.

 

자가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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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유한 주택에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것

 

占: 차지하다, 점령하다

자가점유에서 '점'이라는 단어는 위 한자로 차지하다, 점령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내 집에 내가 살고 있는 걸 말합니다.

 

내 집에 내가 살고 있으면 이는 자가보유에도 해당하고 자가점유에도 해당합니다.

 

자가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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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

 

保: 지키다, 보호하다

 

자가보유에서 '보'라는 단어는 가지고 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 집을 가지고 있는 걸 뜻합니다.

 

내 집이 있지만 사정상 내 집은 다른 사람에게 월세나 전세를 주고 나는 다른 곳에서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면 이는 자가보유에 해당하고 자가 점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지난 부동산 상승장을 거치면서 부동산을 매수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자가보유, 자가점유가 늘어났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 전국 자가점유율 및 자가보유율을 보면 큰 변동은 없습니다.

 

참고로 자가점유율 및 자가보유율은 전체 전국 가구수 중에 자가점유 가구수 혹은 자가보유 가구수가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위 그래프에는 부동산 상승장, 하락장이 모두 있다는 시기를 보았을 때, 결국 어떤 사람은 집을 사도 금방 팔게 된다는 걸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하락장때 대출이자도 나가는 데 집 값이 떨어지니 집을 보유하고 있기가 부담스러워져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