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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명상(冥想) - 어두운 곳에서 생각하다

by 아이꾸준기술사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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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冥想) - 어두운 곳에서 생각하다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여러분은 명상을 하시나요? 저는 일이 너무 많거나 정신이 없을 때 제 멘탈을 다스리기 위해 제 호흡에 집중하는 간단한 명상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이 더 중요한지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판단하게 되면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문득 명상이라는 단어가 어떤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명상


冥想

 

冥: 어두울 명

想: 생각할 상

 

명상은 어두울 명 + 생각할 상으로 구성된 단어로, '어두운 곳에서 생각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명상을 할 때 보통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호흡에 집중합니다. 호흡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머리가 맑아지고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며 나라는 존재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눈을 감은 상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즉, 어두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눈은 우리의 신체기관 중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입니다. 그런 시각을 차단해야 외부의 자극을 피할 수 있고 오로지 나만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명상이라는 단어를 알고 이해하니 신기합니다. 

 

명이라는 한자는 밝을 명(明)도 있는데 어두울 명(冥)도 있다는 게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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