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화투2 우리 언어 속 도박용어 - 한끗발, 장땡이야, 땡잡았다 우리 언어 속 도박용어 - 한끗발, 장땡이야, 땡잡았다 섰다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타짜라는 영화의 주 소재로 활용이 되었었습니다. 고스톱과 같은 화투를 이용하지만 게임의 룰은 전혀 다릅니다. 카드 조합의 위계를 정해 누가 더 높은 카드이냐에 따라 돈을 가져가는 심리전 게임입니다. 지금은 화투를 사용해 섰다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투전'이라는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장땡이야, 땡잡았다 광땡, 땡이 있습니다. 삼팔광땡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일팔광땡, 일삼광땡 그 다음으로 10땡부터 1땡까지 있으며 10땡이 바로 장땡입니다. 땡은 섰다에서 높은 등급의 패에 해당합니다. 웬만하면 이길 수 있는 패입니다. 그만큼 '좋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땡잡았다: (속되게) 뜻밖에 큰 행운이 생기다 이기면 장땡이지.. 2023. 11. 16. 가장 감동적인 화투판 - 방호복입은 간호사와 할머니 여러분들은 이 사진을 보셨나요? 이 사진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폭염속에서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환자인 할머니와 화투를 치는 모습. 세상에서 제일 감동적인 화투판입니다. 이 사진은 올해 대한간호협회에 주최하는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사진입니다. 사진속 주인공은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수련(29)씨와 박 모(93) 할머니라고 합니다. 박 모 할머니는 지난해 8월 1일에 코로나19로 삼육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이수련 간호사가 박 모 할머니와 화투를 치는 이유는 고령인 할머니가 격리병실에서 적적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치매 환자용 그림 치료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사진은 화투를 치는 게 아니라 화투를 이용한 꽃 그림 맞추기 였습니다. 물론 화투가 같은 그림을 맞춰 .. 2021. 8.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