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 캠 연비 떨어지는 이유
요즘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달아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박스입니다. 블랙박스는 자동차의 전후면을 촬영하고 녹화해주는 작은 카메라입니다. 차량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톡톡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블랙박스입니다. 블랙박스가 없으면 내가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써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위해서라도 블랙박스는 반드시 설치해야합니다. 초기 비용이 좀 들어가지만, 나중에 더 큰 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생각하면 내가 억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블랙박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는 이런 블랙박스를 차량 출고시에 장착해주는데요, 그것이 바로 빌트인 캠입니다.
| 빌트인 캠 | 일반 블랙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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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캠은 자동차 제조시 장착되기 때문에 일반 블랙박스를 장착했을 때 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위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블랙박스를 따로 장착하면 앞유리에 따로 부착을 해야하기 때문에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반면에 빌트인 캠은 깔끔하게 수납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훨씬 견고하게 장착되어 있어서 튼튼합니다. 제가 차를 산다면 빌트인 캠 옵션은 꼭 신청하려고 합니다.
빌트인 캠 연비 떨어지는 이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빌트인 캠을 설치했을 때와 설치하지 않았을 때의 연비가 따로 나와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빌트인 캠도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은 모두 전기를 사용합니다. 빌트인 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를 빌트인 캠이 사용하는 것이죠. 빌트인 캠이 없다면 10km를 배터리로 더 갈 수 있는데 빌트인 캠이 전기를 사용하므로 빌트인 캠이 사용한 전기만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것입니다.
일반 블랙박스 장착하면 연비 안떨어진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랙박스도 똑같습니다. 블랙박스도 결국 전기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보조배터리가 들어간다해도 보조배터리를 다 쓰면 어딘가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결국 배터리에서 다시 전기를 공급받게 됩니다. 그러니 빌트인 캠을 장착하든 블랙박스를 장착하든 연비가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에 있는 모든 기능은 자동차 주행거리와 연비에 영향을 줍니다. 자동차에 있는 연료, 배터리는 보충을 하지 않는 이상 한정되어 있고 쓸수록 닳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블랙박스보다는 빌트인 캠을 선택하겠습니다. 어차피 블랙박스를 달아야 하는 데, 보다 튼튼하게 설치되는 빌트인 캠을 설치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비 좀 떨어지더라도 블랙박스는 어차피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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