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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필사] 독설 - 유수연 (성공하고 싶은 2030세대를 위한 책)

by 아이꾸준기술사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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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필사] 독설 - 유수연 (성공하고 싶은 2030세대를 위한 책)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았을 책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다음으로 나에게 가장 의미있는 책이다.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하는 세이노와 유수연이 가르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아프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 점을 어쩜 이렇게 콕콕 찝어내는지, 작가가 얼마나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이겨냈을지 짐작이 간다. 그만큼 이 책에는 배울 점이 너무나 많다. 20대, 30대 혹은 10대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내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다면, 정답을 찾고 싶다면 정답은 아니여도 수많은 해답 중 가장 정답에 가까운 해답이 적혀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바쁘다면 강조한 부분만 확인하자. 

독설 필사


배고픈 자는 자유로울 수 없다
p.18
토익 시험을 봐야하는데,,,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그럼 빨리 덤벼들어 한 번에 끝내면 되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달고 질질 끌고 다닌다. 그러니 그 인생이 뭔가에 발목 잡히고 항상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자유롭고 싶다면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것들, 혹은 내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빨리 끝내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소방기술사 합격을 위해 2~3년만 바짝 투자하자. 회사 일도 하고 힘들지만, 힘든 김에 한번에 힘들고 나중에 편하게 살자.

p.20
방송에서 박진영(JYP)이 이런 말을 했다.
"숙제 먼저 하고 놀아요. 그래야 자유로워요."
"안 하는 게 더 자유로운 거 아닌가요?"
"숙제 안하고 놀면 다음 단계의 자유가 없어져요."
맞다. 오늘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내일의 자유가 없어진다.

>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보내면서 나는 내 인생의 자유를 조금씩 찾아오고 있다. 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나는 대중으로부터 자유롭다

p.22
사람들은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 것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게 있어 자유라는 것은 내가 정해놓은 일에 집중하고 그 나머지 기준이나 구속들로부터 자유로운 것을 의미한다. 굳이 남들의 눈치를 봐가며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야 하고 남들이 만들어놓은 기대치에 맞추느라 숨 막히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대중 속에서 스스로를 구속하며 살아가는걸까?
사람들은 홀로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무리의 대오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서로 눈치 주고 비위를 맞춰가며 그렇게라도 그 대오에 있고 싶은 것이다. 그 무리들의 언어로 말하고 그들의 가치관으로 판단하고 차별하고 평가하고 집단을 결속시킨다. 그럼으로써 그 무리 안에서 동질감을 느끼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 회사의 부품으로 남아있도록, '너 여기 나가면 지옥이야'라는 두려움을 심는거다. 그러니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자. 그러면 인생이 달라진다.


p.35
지금 당장 해결이 안 되는 고민이라면 고민을 멈춰라.
똑같은 고민을 매번 반복하며, 오히려 고민과 슬픔, 즉 자기 연민을 즐기고 있지 마라.
당장 오늘의 할 일들로 머리와 감정을 채워가며 버텨라. 때가 되고 내게 해결할 능력이 생기면 그때 다시 고민해라.
> 고민할 시간에 내 능력을 키워 고민을 없애버리자.

반복되는 고민을 즐기지 마라

p.40
사람이 아무리 많은 고민을 해도 대부분 근본적인 해결책은 하나이다. 십중팔구 그 해결책이란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여유를 갖게 되면 그와 동시에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되게 된다.
> 능력이 있으면 그만큼 고민할 일들이 적어진다. 그럼으로써 더 많은 대가를 얻게 되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점점 부자가 되고 자유로워 지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나락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것이다.


성공을 속물이라 말하는 자가 진짜 속물이다

p.57
지금 당장 스펙이든 기술이든 경력이든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달려들어야 한다. 물론 학벌이나 스펙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나의 경우는 새로운 분야에 혈혈단신 홀로 뛰어들 용기도 없고 딱히 하고 싶은 일도, 기술도, 경험도 없는 상타에서 유일하게 남은 선택이 공부였을 뿐이다. 어떤 선택이든 조금이라도 빨리 인생의 방향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내리지 못한다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나 역시 경험했다. 그러기에 마냥 주저않자 불평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라는 것이다.
> 사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우선은 움직이는 게 좋다. 그래야 내가 잘못 나아가고 있는지 파악하고 경로를 수정한다. 올바른 방향만 찾다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그 자리 그대로이다. 나도 소방기술사 공부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면 번아웃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중간에 힘듦이 있었지만 지금은 소방기술사 공부 6개월차로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방향은 잘 맞추지 못했어도 열심히 앞으로 나아간 덕분이다.

과도한 스펙이나 노력을 요구하는 우리 사회가 문제이다?

p.60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때도 나는 하루 열두 시간, 열다섯 시간 공부하는 것에 대해 단 한 번도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다. 다들 그렇게 사니까. 그들은 공부가 자신의 경쟁력이란느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누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경쟁력을 붙이기 위해 하루 스물네 시간 공부에 매달려 있었다. 숨도 공부로 쉬는 느낌이었다.

어느 나라에서나 어느 시대에나 경쟁이 높은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은 미친 노력과 비인간적인 삶을 감수했다.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스펙을 꼭 쌓고 미친 노력을 하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단지 어느 사회에서도 스펙과 미친 노력이 없는 자의 위치나 삶의 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과 금전적인 여유를 바라면 그에 맞게 뛰어라. 욕심을 버리든지, 아니면 욕심만큼 뛰어야 한다.
> 결국 돈, 자유라는 대가를 얻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과 에너지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 무언가를 내주어야 다른 것을 얻을 수 있다. 세상의 이치이다. 내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사회는 반드시 그 대가를 돌려주게 되어있다. 이 말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경쟁이 왜 나쁜가?
p. 62
책 - 러쉬(Rush) 토드 부크홀츠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경쟁 혐오증에 맞서 경쟁의 의미를 주장한다. 일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사람이 더 행복해지진 않는다며, 우리는 항상 도전하고 경쟁하며 바쁘게 움직일 때 더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나는 솔직히 경쟁이 나쁜 것이라고 비난하며 마치 자연으로 돌아가 무위도식의 경지에라도 오를 것 같은 태도로 인생을 논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현실적인 위기에 대해 속수무책이며 막상 인생의 위기가 오면 사회 탓을 한다. 경제적 무능함의 최소 절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복지나 평등이라는 각종 대의명분으로 미화시키고 사회를 비난한다고 자신의 개인의 무능함이 덮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휴식이라고 우리가 명명하는 것들의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시간 때우는 것이거나 그저 방 안에서 뒹굴러 다니는 것이라면 그건 휴식이 아니라 게으름이다. 그런 게으름들 끝에는 재충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무력함이 따라올 뿐이다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더더욱 심해졌다. 이렇게 사람들이 콘텐츠를 즐기며 쉴때 나는 콘텐츠를 만들게 되면 돈과 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산 후에 맞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p.77
미래에 대한 최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조지 고든 바이런)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과 보장을 받고 싶어 한다. 미래에 대한 답은 오늘 내가 보낸 하루이다. 오늘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보면 우리의 일 년 후가 보인다.

> 오늘부터 지금부터 열심히 살아야 1년 후 10년 후에도 열심히 살 수 있고 그에 따른 대가가 돌아온다.

운도 노력이다
p.81
일단 나는 노력해도 운이 없는 사람은 별로 본 적이 없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무슨 일을 하든 얼마 동안 깨작거리다가 제 풀에 지쳐 포기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운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운을 만나기도 전에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아... 그렇다면 소방기술사 공부를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나의 운때를 잡아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이네.

p.83
다각도의 노력들이 촉을 세우고 필요한 시점마다 변수들을 하나씩 추가해가면서 큰 운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시도들을 변수로 던져놓고, 그것들이 징검다리가 되도록 연결하는 작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야 한다.
>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변수로 던진다는 게 무엇일까? 변수라는 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변동성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식을 사두는 것이다. 떨어질수도 있지만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들인 노력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즉, 내가 들인 노력이 변수가 된다. 이러한 변수를 차츰차츰 늘려간다. 포트폴리오로 치면 달러, 금, 주식, 부동산 등 성격이 다른 자산을 추가해가는 것이다. 자산들간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내가 들이는 노력들도 마찬가지다.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영상 업로드, 독서, 운동 등 생산적인 활동들에 계속 시간을 들이며 하루하루 성과를 만들어 간다. 그러면 그 변수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상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p.85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노력의 긴장 유지와 속도이다. 남들보다 빠르거나 남보다 늦게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늘어지고 둔한 노력과 오랫동안 진전 없이 반복되는 노력들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 뿐이다.
노력에는 한 방이라는 것이 없다.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방에서 솟아나는 기적적인 결과도 없다. 작더라도 성과가 있는 노력들이 계속 이어져서 결국 커다란 결과를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지속적인 긴장이 동반되는 노력과 통찰력만이 모든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 결국 임계점을 넘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물을 끓이는 데 약한 불로 해봤자 물은 끓지 않는다. 라이터로 양은 냄비의 물을 끓여봐라. 절대 안끓는다. 대신 용광로 수준의 열을 가져다 부으면 물은 열기때문에 닿기도 전에 끓어넘친다. 노력도 이와같다. 임계점, 어떤 한계를 넘는 노력이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차이가 없다면 사람들이 나를 택할 이유가 없다. 반대로 생각해도 똑같다. 내가 핸드폰을 사는데 아이폰이 다른 핸드폰과 똑같다면 그걸 살 이유가 있는가?

p. 88
성공한 사람은 송곳처럼 어떤 한 점을 향해 일한다.
내 인생에 남는 것은 나의 노력과 결과 뿐

남은 평생을 그저 적당히 먹고 적당히 뒹굴고 매일을 똑같은 모습으로 반복하며 그렇게 살아갈 생각을 하면 더 끔찍하지 않은가? 남보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하는 것이 억울할 수도 있고, 간혹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이 손해인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인생을 쉽게 가는 것 같아 보여도 결국 내 인생에 남는 것은 '나의 노력과 결과 뿐이다.'

> 나는 요즘들어 많이 느낀다. 뭐든 열심히 하면 다 나에게 남고, 다 돌아온다는 것을. 투자 공부, 부동산 공부가 지금 생각해보면 왜 했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내집 마련을 할 때 임차인으로 거주할 때 그때 공부했던 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향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대개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보았는가?
행복은 흘린 땀에 비례한다.


슬럼프는 무슨, 유난 떨지 마라

그대가 할 일은 그대가 찾아서 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해야 할 일이 그대를 끝까지 찾아다닐 것이오.

실수와 실패는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만회하는 것이다
p.123
"과거는 자기변명으로 지우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내 모습, 현재의 내 성과들로 더어지는 것이다." 라는 웬델 베리의 말처럼 과거의 실수는 오늘의 내가 더 나은 뭔가를 더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
실패도 성공도 습관이다.
실패도 반복되면 익숙해지고 무뎌진다. 한 번의 작은 도전이라도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자꾸 중간에 그만둔다면 실패가 당연해진다. 자신은 무엇을 해도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당연히 그런 사람들은 항상 실패를 달고 다닌다.
어떤 시도라도 일단 시작했다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반복되면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 소방기술사 공부도 똑같을 거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반드시 합격하자.

성공은 나에게 자유를 준다
p.128
지금 하고 있는 작고 보잘것 없는 일에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고, 내가 다니는 별것 아닌 학교에서 1등을 해봐야 한다. 한 분야에서, 한 직장에서 최고인 사람은 다른 분야들의 다양한 기회들과 만나게 된다.
돈이 돈을 번다는 논리와 같은 방식이다. 즉, 하나의 작은 성공이 다른 기회들과 성공들을 불러들이게 된다. 여기저기 던져놓은 작은 노력들이 더 많은 기회들을 불러들인다. 결국 나의 다양한 노력들과 작은 성과들은 내 성공의 투자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성공이란 내게 다가오는 작은 기회들과 내가 해야 하는 일상의 노력들을 차근차근 모아가는 것이다.
> 내가 하루하루 들이는 노력들이 나의 자산이 된다. 그러니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면 나의 자산들이 쌓이고 그것이 운때와 맞아 성공이라는 결과로 돌아온다.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나의 목표만을 보고 달리지 않는다. 계속해서 성공을 위한 다음 미끼를 던져대면서 가고 있다. 슬프지만 돈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많이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일단 던져놓으면 각각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다음 기회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니 카페 포스팅 알바를 하게 되었다. 기회들이 꼬리를 물고 온다는 게 이런 거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작은 것에서 승부를 낼 줄 알아라. 평범한 것이 큰 일을 이룬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높은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 지금 손에 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 나도 처음에는 산업기사 공부부터 시작했다. 그때는 절대 기술사 합격을 목표로 두지도 않았고 기술사라는 것도 몰랐다. 하지만 그때 산업기사부터 시작한 덕분에 기사 자격증 7개와 지금은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다.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p.169
위대한 사람은 단번에 그와 같이 높은 곳에 뛰어오른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에 단잠을 잘 적에 그는 일어나서 괴로움을 이기고 일에 몰두했던 것이다. 인생은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그 속에 있다. 성공의 일순간은 실패했던 몇 년을 보상해 준다.

성공은 다각도의 노력들이 합해진 시너지이다.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지금 나의 직업과 다른 분야들과의 연결점들을 늘 예의 주시해야 한다. 일이 또 다른 일을 불러오기 때문에 첫 번째 일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제일 힘들고 별 볼일 없는 게 바로 첫번째 증명이다. 성공은 그 후에 수많은 응용과 확장으로 완성된다. 어느 분야에서 첫 번째 증명을 하면 그 증명이 스스로 다른 기회들과의 접점을 만든다. 작은 데서도 일단 증명이 안 된 사람에게는 다음 기회라는 접점이 오지 않는다.
첫 번째 성공은 가장 시시하고 가장 작지만 가장 힘든 일이다.
> 초반에 하는 작은 성공, 사소한 일부터 완벽하게 해내려는 노력. 그것이 이어지고 합쳐져 성공으로 다가온다. 소방기술사 합격은 정말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고비를 잘만 넘기고 합격하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많은 기회들을 이어줄 것이다.

인생은 하나의 노력과 하나의 결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체스에서 말을 한 번 옮겼다고 게임이 끝나는 게 아니듯이 수많은 말들이 옮겨지고 작은 희생과 성과들로 희비가 모두 교차된 후에 마지막 승부가 나는 것이다. 절대 세상은 내가 원하는 일을 먼저 손에 쥐어주지 않는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나 역할이 작고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바로 그 작은 일에서 작은 차이가 모든 것을 바꾼다.

세상에는 한 동네에 한 가지 직업만 있는 게 아니다. 여러 직업이 연결돼서 수익이라는 게 나오는 것이다. 한 분야에 기반을 두고 다른 분야로 확장해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게으른 것이다.

나는 끈기있게 노력했다.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p.200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몇 년 열심히 하는 것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끈기 있는 사람은 그 일에 싫증이 난 후에도 몇번의 실패와 좌절을 겪은 후에도 처음 가졌던 희망이나 환상이 없어져도 계속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어떤 것도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재능도 아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 당장 무엇을 꾸준히 하고 있는가이다.

 


몇 번이고 곱씹어 봐야 하는 부분을 필사했다. 두번째 읽고 있는 책이지만 아직도 많이 배운다. 그리고 너무나 반성하게 된다. 힘들때마다 유수연 작가의 독설을 펴볼 것이다. 그러면 나는 스스로를 다그치며 다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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