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세 가지 시간으로 구성된다
하루는 24시간으로 이뤄진다. 모두에게 공평하다.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진다.
인생의 시간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인생 | ||
기초영역 | 업무영역 | 부가가치영역 |
1. 기초영역
수면 식사 운동 오락 취미 목욕 통근 독서 공부 |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수면시간, 운동 등 인간이라는 동물이 생존을 위해 반드시 보내야 하는 시간이다.
인간은 잠을 자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단기간 공부를 더 하겠다고
필자의 경우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다. 기술사 공부는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짧아도 1년반, 2년은 필요하다. 2년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자.
실제로 필자는 5~6시간 정도만 자면서 공부를 해봤다. (물론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 처음에는 체력으로 버틸만 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머리가 뿌옇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안색이 너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루 1~2시간 더 공부하겠다고 몸을 버리는 짓이였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하고, 공부량이 줄어도 최소 7시간은 수면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몸에 변화가 찾아왔다. 업무시간에도 맑은 정신으로 일할 수 있었고,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피부가 좋아졌다. 거기에 퇴근 후, 출근 전 공부를 할때 집중력이 달랐다.
이전에는 졸려서, 피곤해서 집중도 제대로 안되었다. 그게 오히려 더더욱 스트레스를 가중시켰다. 잠 못자는 스트레스 + 잠을 못자서 유발되는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지금은 반드시 7시간은 잔다. 장기간 공부를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수면 말고도 주기적인 운동, 취미, 휴식 등 기초영역 시간을 반드시 잘 챙겨야 한다.
2. 업무영역
매일하는 정기적인 업무 업무를 위한 준비시간 |
1번과는 다른 의미로 생존을 위한 시간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다. 즉, 본업에서 돈을 버는 시간이다. 쉽게 말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족들과 나를 먹여 살리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시간이다.
돈이 있어야 집에서 거주할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흔히들 '직장은 나의 노후를 챙겨주지 않는다' 라고 여러 투자 관련 책에서 말한다.
맞다. 동의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왜냐하면 지금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돈이 없으면 당장 거리에 나앉을 사람이 대다수이다. 왜냐하면 월급으로 차량 캐피탈 비용, 주택담보대출 이자, 관리비 등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직장에서 있는 시간만큼은 회사를 위해 보내야 한다. 하루종일 회사에 시간을 바치라는 것이 아니다. 주 40시간 ~ 52시간 만큼은 직장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그 이외 시간은 부가가치영역과 기초영역에 써야한다.
3. 부가가치영역 자기계발 (부업 등)
독서, 공부 |
나의 몸값을 높이고, 나의 실력을 높이고,
대표적으로 기술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시간이다.
필자는 인생에서 부가가치영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위해 쓰는 시간이다.
부가가치영역에 시간을 쏟기 위해서는 기초영역과 업무영역 시간이 제대로 확보되어야 한다. 즉, 균형이 맞아야 한다.
직장에 너무 시간을 많이 쓰게 되면, 부가가치영역에 쓸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그러면 남들은 발전하는데, 나는 퇴보하는 꼴이다.
그렇다고 너무 부가가치영역에 시간을 쏟게 되면 업무영역 시간이 부족해진다.
결국은 균형이다. 기초영역, 업무영역, 부가가치영역 3가지를 얼마나 균형있게 배치하고 시간을 쓰느냐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초영역(14시간), 부가가치영역(2~3시간), 업무영역(8시간) 정도로 배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인생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해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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