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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장 감동적인 화투판 - 방호복입은 간호사와 할머니

by 아이꾸준기술사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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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912169

여러분들은 이 사진을 보셨나요?

 

이 사진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폭염속에서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환자인 할머니와 화투를 치는 모습. 세상에서 제일 감동적인 화투판입니다. 

 

이 사진은 올해 대한간호협회에 주최하는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사진입니다. 

 

사진속 주인공은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이수련(29)씨와 박 모(93) 할머니라고 합니다. 박 모 할머니는 지난해 8월 1일에 코로나19로 삼육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이수련 간호사가 박 모 할머니와 화투를 치는 이유는 고령인 할머니가 격리병실에서 적적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치매 환자용 그림 치료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사진은 화투를 치는 게 아니라 화투를 이용한 꽃 그림 맞추기 였습니다. 물론 화투가 같은 그림을 맞춰 점수를 내는 게임입니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것은 저도 감염될까 두려운 일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환자들을 안심하게 배려하고, 잘 치료받고 퇴원하시도록 돌봐주는 것밖에 없다." 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힘을 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의료진분들이 힘든 상황속에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외출을 자제하는 게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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