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공모주 배정 많이 받는 방법

[공모주 청약] 공모주 배정 많이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공모주 청약] 증권사 계좌 개설후 청약 가능여부 정리

[공모주 청약] 괜찮은 공모주 고르는 조건 3가지 - 의무보유확약, 기관경쟁률, 확정공모가

 

저번 공모주 청약 관련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모주 배정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거금을 많이 넣을수록 공모주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

 

한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바로 주간사를 잘 고르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LG에너지솔루션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IPO공모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청약 일정, 공모주분석 - 비상장,장외주식시장 NO.1 38커뮤니케이

출처: http://www.38.co.kr/html/fund/?o=v&no=1737&l=&page=2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간사: 기업의 인수 합병 또는 채권 발행 시, 참여한 여러 기관을 대표하여 일의 절차와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함. 또는 그런 기관

 

쉽게 말해서, 공모주 청약을 받는 증권사를 말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 하이투자

무려 7개의 증권사에서 주간사로 참여합니다.

 

원래는 보통 1~2군데 정도만 주간사로 참여하는데, 그만큼 LG에너지솔루션이 괜찮은 공모주였다는 걸 나타내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바로 7개의 주간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것입니다.

 

 

'7개 중에 계좌 개설한 증권사 선택해서 청약하면 되는거 아닌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출처: http://www.38.co.kr/html/fund/?o=v&no=1737&l=&page=2

위 링크에 접속하셔서 내리다보면 이런 표를 볼 수 있습니다.

 

숫자가 많아서 살짝 머리가 아프지만, 자세히 보면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주식수가 백만 단위인데 나머지는 십만 단위입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주식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내가 공모주 배정을 많이 맏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KB증권의 일반청약자에 해당되는 공모주가 100만개일때 50만명이 KB증권에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청약한 것과

2) 미래에셋증권의 일반청약자에 해당되는 공모주가 10만개 일때 50만명이 미래에셋증권에 LG에너지솔루면 공모주를 청약한 경우

 

두 가지를 나눠서 살펴보면

 

주간사	일반청약자 공모주	균등배분(50%)	신청수	1인당 받는 주식
KB증권	100만개	50만개	50만	1개
미래에셋증권	10만개	5만개	50만	0.1개

이거는 제가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든 것으로 실제 일반청약자 공모주 수량과는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KB증권에 LG에너지솔루션을 청약한 사람은 무조건 1개를 받게 되고, 미래에셋증권에 LG에너지솔루션을 청약한 사람 10명 중 1명만 공모주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1주라도 공모주를 더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주식수가 많은 주간사로 청약을 넣는 게 좋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변수가 될 수 있는데요.

위와 같이 경쟁률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공모주를 1주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청약 마감 1~2시간 전에 주간사 별로 경쟁률을 확인하면서 경쟁률이 가능한 적은 주간사로 청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주간사가 1곳인 경우에는 일찍 청약하는 게 맘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의 경우 저는 KB 증권에 제 지인은 신한금융투자에 동일한 금액을 청약했는데요

저는 2주를 받고 지인은 3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공모주 배정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모주 투자도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수익의 크기를 좀 더 키울 수 있다는 점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