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반대매매 - 주식 신용거래시 주의할 사항

주식 반대매매 - 주식 신용거래시 주의할 사항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여러분들은 주식투자 하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MTS, 핸드폰만으로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주식 및 ETF와 더불어 선물, 옵션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수, 신용거래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단, 미수나 신용거래를 하실 때에는 반대매매를 꼭 아셔야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대매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반대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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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反對賣買]

주식이나 선물, 옵션 등을 미수나 신용거래 후 과도한 하락이 발생한 경우, 증권사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주식, 선물, 옵션 등을 처분하는 것

 

쉽게 말해서, 미수나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했는데 해당 주식이 일정이상 하락하게 되면 증권사는 손해를 피하기 위해 강제로 주식을 처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미수, 신용거래를 이용하면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는 레버리지를 할 수 있어 매우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손실을 볼 확률도 커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신용거래는 40%의 증거금만 있어도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가 9만원일때 신용거래를 통해 주식을 1주 매수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9만원의 40%인 내 돈 36,000원과 증권사의 돈 54,000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1주 매수하게 됩니다. 내 돈 36,000원 만으로 삼성전자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를 통해 적은 자본으로 자산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처럼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9만원의 40%이상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때부터는 증권사도 손실을 입게 됩니다. 개인의 자본 36,000원은 모두 하락하고 증권사가 투자한 돈 이하로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증권사는 이러한 손실을 막기위해 주주의 동의 없이 주식을 강제 처분하게 됩니다. 이것이 반대매매입니다.

즉, 주도권이 저에게 없고 증권사에 있는 것입니다.

 

내 돈 90,000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1주 매수했다면 삼성전자가 54,000원까지 떨어져도 장기간 기다리면 다시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무한정 기다리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용거래를 하게 되면 증권사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게 됩니다.

 

물론 이를 신용거래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약정사항이기 때문에 반대매매가 불법은 아닙니다. 증권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반대매매라는 단어가 기사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저는 반대매매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면서 반대매매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반대매매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는지요?

 

주식이라는 자산이 리스크가 꽤나 큽니다. 그런데 여기에 신용거래까지 이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운이 좋으면 정말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내 돈을 전부 잃고 빚까지 질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큰 수익을 얻으려다 가진 돈까지 모두 잃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식과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를 하시고 정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주식 신용거래입니다. 그러니 꼭 주의하여 주식거래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