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반자 차이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장과 반자의 차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천장
1. 지붕의 안쪽. 지붕 안쪽의 구조물을 가리키기도 하고 지붕 밑과 반자 사이의 빈 공간에서 바라본 반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2. 반자의 겉면.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장과 많이 다르죠? 실제로 천장의 정확한 정의는 반자 위쪽에 있는 콘크리트로 된 부분을 말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철로 뼈대가 세워져있고 그 위로 여러가지 전선 및 배기통로가 보이실 겁니다. 저런 미관상 좋지 않은 것들을 가리기 위해 반자가 있는 것입니다.
반자
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하여 치장한 각 방의 윗면.
반자라는 단어는 익숙치 않으실 텐데요. 반자라는 단어는 보통 사용하지 않습니다. 건축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자주 쓰시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보통 천장이라고 하는 것이 반자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일반적인 집에서 우리가 천장이라고 일컫는 부분이 반자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약
이 사진을 보면 확실히 이해가 가실겁니다. 반자 안쪽에는 소방설비, 전선 등의 설비가 위치해있습니다. 그 위로 있는 것이 천장입니다. 지붕의 아래쪽면이 천장인 것이죠.
소방에서는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고 합니다.
천장: 옥내의 상부면으로서 구조체를 감추어 별도의 의장을 할 수 있고, 벽,바닥과 같이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차단할수 있는 부분
반자: 천장을 가려서 만든 구조체로서 미관의 목적외에 각종 설비관계의 배선 ·배관을 감추어 실내환경을 좋게 하기 위해 만드는 부분
위 그림은 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층의 단면을 그려보았습니다. 우리가 집 내부에서 천장이라고 하는 부분이 '반자'입니다. 천장이 아닙니다. 천장은 반자 위쪽에 있는 콘크리트도 된 벽을 말합니다.
이상으로 천장, 반자 차이를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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