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청약(줍줍) 거주지 요건, 보유주택 수 제한 폐지 - 어디에 살건 누구나 청약 가능 (2023년 2월 28일 기준)

무순위청약(줍줍) 거주지 요건, 보유주택 수 제한 폐지 - 어디에 살건 누구나 청약 가능 (2023년 2월 28일 기준)

부동산 상승장의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분양시장이 엄청난 활황장이라는 거다. 그 이유는 분양으로 싼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시세차익을 먹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하락장의 특징은 분양 경쟁률이 매우 떨어진다. 상승장에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분양 가격을 많이 높인다. 이제는 과한 가격이라는 수요자들의 판단하에 아파트 청약을 꺼리게 된다. 이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텐데 뭣하러 굳이 비싸게 아파트 분양을 받느냐는 논리다. 그래도 분양은 아파트라는 재화를 새것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분양권 매수, 입주권 매수를 제외하면 우리는 남이 살던 집을 매수해야 한다. (전세, 월세 제외)

지난 부동산 상승장에서 너무나 분양 시장이 과열되어 정부에서는 무순위 청약에 거주지 요건, 보유주택 수 요건을 걸었다. 해당 아파트가 공급되는 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 무순위 청약이 불가하고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23년 2월 28일부로 무순위 청약 제한요건이 사라졌다. 정부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을 신청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무순위청약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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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 청약캘린더

무순위청약은 청약홈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약홈은 전국의 청약을 모두 모아놓은 주택 분양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사이트이다. 청약홈만 잘 살펴봐도 전국의 모든 아파트 청약은 다 볼 수 있고 신청도 할 수 있다.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캘린더를 클릭하면 이번달의 청약 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캘린더에서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회색 아파트를 클릭하면 해당 아파트 분양의 정보가 나온다. 그래서 총 몇 세대의 아파트에서 얼마나 분양을 하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순위청약 신청하는 법 - 모바일, PC 둘 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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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은 청약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PC 둘다 가능하다. 필자가 둘다 써본 결과 모바일이 좀 더 편리하다.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하락장이 좀만 더 지속된다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꽤 나올 것이다. 내가 감당할 수만 있다면 무순위 청약을 통해 청약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부동산은 망했는데 아파트를 왜 사?라는 논리라면 설득하지는 않겠다. 전세, 월세로도 살 수 있지만, 주거의 불안정성이 크다. 언제 이 집에서 나가야 할지 모른다. 반면 내 집이 있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이 집에서 살 수 있다. '내 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금 여력이 된다면 반드시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위한 옳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단 절대 무리해서 매수해서는 안된다.

칸타빌 수유팰리스 무순위청약 정보 - 서울 강북구 수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