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의 단위, kine [cm/s]

진동의 단위, kine [cm/s]

진동의 단위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저는 헤르츠(Hz)만 알고 있었는데, kine 이라는 진동 단위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진동 기능이 있으니 진동 속도를 측정해볼 수 있겠네요.

특히 kine이라는 진동 단위는 발파작업에서 충격파의 크기를 가늠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터널 공사를 위해 발파를 할 때 폭발로 인한 진동이 어느정도가 될지, 가까운 마을에 얼마만큼의 진동이 가해질지를 정략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진동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정한 발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동, 진동의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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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ration

1) '물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의 점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움직이는 상태' 

2) '어떤 물리적인 값이 일정 값을 기준으로 상하 요동을 보이는 상태'이다.

기타(guitar)의 줄을 튕기면 줄(현)이 진동을 하며 통 내부의 공기도 진동을 일으켜 소리를 만듭니다. 

 

진동의 단위: kine [cm/s]

진동의 단위는 kine으로 cm/s를 kine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kinetic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파진동 허용 기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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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건물종류	허용진동치[cm/s, kine]
서울지하철시방기준	문화재, 정밀기기설치건물	0.2
	주택, 아파트	0.5
	상가, 사무실, 공공건물	1.0
	RC, 철골조 공장	4.0
노동부	문화재, 컴퓨터 등 정밀기기	0.2
	결함 또는 균열이 있는 건물	0.5
	균열이 있고 결함이 없는 건물	1.0
	회벽이 없는 공업용 콘크리트 구조물	1.0 ~ 4.0
한국토지공사 시방기준	가축	0.09
	문화재, 진동 예민 시설물	0.2
	주택, 아파트	0.5
	상가 건물	1.0
	철큰 콘트리트 건물	1.0 ~ 4.0

이 외에도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자체 설비에 대한 발파진동 허용 기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정하는 이유는 발파진동으로 건축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요즘같이 고층 건축물이 많은 시대에 발파진동으로 붕괴시 엄청난 피해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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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 이라는 단위는 평소에 잘 쓰이지는 않지만, 토목공사 등에서는 많이 쓰입니다. 발파작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발파가 아닌 NATO 공법 등 신식 공법을 통해 발파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토목 쪽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알아두시면 좋을 개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