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면 자격증 응시료 50%감면 -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
필자는 매년 소방기술사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제 1년 좀 넘게 공부를 지속하고 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중에 하나로 국가기술자격증의 최고봉 자격증이다. 8시간동안 약 64페이지의 답안지에 직접 손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응시료도 비싸다. 2024년 1월 기준 기술사 시험 응시료는 67,800원이다. 기사자격증이 2만원 초반대인걸 감안하면 약 3배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2024년 1월부터 만34세( 2024년 기준 89년생 1월 이후 출생)까지는 국가기술자격증 응시료가 절반이 된다.
1.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만34세이하
기간: 2년 시범사험(2025년 12월까지)
추진배경: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완화 + 국가기술자격 취득 독려
주요내용: 응시료 50%를 1년동안 3회 지원
대상시험: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필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을 10개 가지고 있다. 자격증 취득에 매우 관심이 많다. 흙수저 출신으로 내 인생을 바꾸는 데 자격증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국가기술자격증의 최고 자격증인 소방기술사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사 자격증은 응시료가 다른 시험에 비해 비싼편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조금 부담이 된다. 열심히 돈을 모으고는 있지만, 기득권층에 비하면 가진 돈이 적다. 한푼 두푼 아껴 자산을 사 모아야하는데 그럴 돈이 부족하다. 그래서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나의 몸값을 높이고 수입을 키우고자 한다.
전기기능장을 준비하는 34세이하 청년이라면 무려 8만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렇게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취소할때이다. 원서접수 환불 기간내 원서접수 취소를 하면 응시료 지원회수는 차감되지 않는다.
다만 원서접수 기간 외 환불시에는 지원횟수가 1회 차감된다고 한다. 자격증 시험 응시날에 꼭 시험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2.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이런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계속 늘어나면 좋겠다. 청년들이 참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청년은 언제나 힘들었을 것이다.
특히 SNS가 보편화되고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나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핸드폰을 쓰지 않을 순 없다. 해법은 내가 성공하는 것이다. 성공해서 남들 보라고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다. 그러려면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필자가 기술사를 따려는 목적도 내 인생을 바꿔보려는 것이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쉽지 않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청년들이 더 노력할 수 있는 정책, 사업등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 더 열심히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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