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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타 튜닝처럼 사람도 관리가 필요하다 - 독서, 자기계발

by 아이꾸준기술사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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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튜닝처럼 사람도 관리가 필요하다 - 독서, 자기계발

꼭 기타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줄(현)로 된 악기는 꼭 필요한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튜닝(tuning)입니다. 한국어로는 '조율'이라고 합니다. 현악기를 튜닝, 조율하는 이유는 악기가 올바른 소리를 내기 위함입니다. 

현악기는 연주를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이 늘어지게 됩니다. 줄이 늘어지면 줄의 주파수가 달라지고 음이 달라집니다. '라'음이 나야 하는데 '시, 솔' 소리가 나면 소리가 안맞게 됩니다. 음정이 안맞다고 하죠. 

 

악기처럼 사람도 똑같습니다. 목표를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tuning해야 합니다. 사람을 어떻게 튜닝할까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타 튜닝기, 조율기

 

스스로를 tuning하라 - 독서, 강의


나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듭니다. 우리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를요. 잘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바로 tuning입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tuning 방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맨날 독서해라해라 지겨우시죠? 근데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독서를 하지 않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모든 걸 내가 일일이 직접 경험해보는 겁니다. 하지만 경험하다보면 어느새 내 인생은 80을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책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그들이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결론을 우리는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선인들의 경험을 통해 '내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tuning입니다. 

 

여행을 부산으로 가야하는데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다가 광주, 군산 같은 엉뚱한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있듯, 우리도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독서입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가르쳐주더라도 그게 올바른 방법인지는 내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독서는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남들이 말하는 의견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최선의 방법으로 인생을 살지는 못해도, 적어도 최악의 방법은 피해야하지 않을까요? 최악의 방법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자기 PR - 자기계발


어느정도 독서가 되었다면 다음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자기계발입니다. 독서도 자기계발이긴 하지만 여기서 자기계발은 독서이외의 다른 것을 칭합니다. 자기계발을 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은 저성장 시대입니다. 저성장이라는 건 이미 웬만한 분야는 포화상태이고 그 안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쟁이 있다는 건 내가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실력, 자본 등을 갖추고 있어야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돈을 벌 수 없게 됩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이 없다는 건 '무'의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나를 알리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는 회사가 절대 나의 인생을 챙겨주지 않습니다. 물론 회사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 보람을 느낄 순 있지만, 결국에는 나 스스로 일어날 힘이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만 의지하다가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저도 최근에 유튜브 채널을 하나 개설했습니다. 소방기술사 공부를 하며 얻은 지식들을 되새기고 소방 공부를 시작한 분들에게 좀 더 쉽게 알려드리고자 소방기술사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꾸준'을 저만의 브랜드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람들이 '아이꾸준'을 들었을 때, 소방기술사, 소방에 대한 전문가라는 인식이 생기도록 말입니다. 우리가 어떤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보고 '저건 괜찮아, 믿고 살 수 있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벤츠, BMW, 애플이 그렇게 잘 팔리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개인이기 때문에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거대 기업의 브랜드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또 개인만이 찾는 개인 브랜드도 많습니다. 그 속에서 꽤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저도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저만의 사업을 해보며 돈을 벌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은 회사원으로서 일을하고 돈을 벌고 있지만, 2030년 이전에는 저만의 사업으로 독립을 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기타 튜닝으로 시작해서 개인 브랜딩까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힘으로 쉬지도 말고 일하라는 거냐'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한발짝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은 작은 차이일지 몰라도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저도 지금 소방기술사 공부가 힘듭니다. 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10개월 동안 소방기술사 공부를 하면서 점점 달라지는 제 모습,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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