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허블 우주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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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허블 우주 망원경 (출처: 미항공우주국, NASA)

뉴스를 통해 들어보셨든, 학교에서 배우셨든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드윈 파월 허블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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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자 에드윈 파월 허블 Edwin  Powell  Hubble , 1889년 11월 20일 ~ 1953년 9월 28일

지구과학 시간에 들어보셨을텐데, 적색편이 현상을 통해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해낸 사람입니다. 허블의 업적을 기리면서 허블 우주망원경이라 이름을 지은 것이죠.

 

 

#허블 우주망원경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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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의 업적을 정리해보면 간단히 정리해보면

- 우주팽창 속도 규명

- 150만번 이상 우주 관측

- 우주나이 138억년으로 추정

- 은하 중심에서 초거대 블랙홀 증거 발견

 

허블 우주망원경은 우주의 비밀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실마리를 우리 인간에게 제공해주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우주망원경이죠?

 

 

#허블 우주망원경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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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컴퓨터 고장으로 한 달 동안 가동이 중단됐지만 수리에 성공하면서 다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7일 밝혔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설계 수명인 15년을 훌쩍 넘기고 31년째 임무를 수행중이다. 이번 보수작업을 통해 앞으로 몇 년더 우주망원경으로서 역할을 더 수행할 거라고 합니다.

 

 

 

#후배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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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도 이제 쉴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망원경이 그 역할을 대신할까요? 바로 올해 말에 우주로 발사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입니다. 제임스 에드윈 웹(이하 제임스 웹)이라는 이름은 NASA 2대 국장이었던 제임스 웹의 이름을 기리며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제임스 웹의 대표적인 업적은 아폴로 계획에 많은 노력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폴로 계획은 인류 최초로 달(Moon)에 사람을 보낸 유인 우주탐사 계획입니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 닐 암스트롱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출처: NASA)

위 사진이 바로 허블 망원경의 후배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실제 모습입니다. 현재 거의 개발 막바지 상태이고 올해 말 우주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 허블 우주망원경과 제임스 우베 우주망원경의 비교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은 육각형 금빛 반사 거울 18개를 벌집 형태로 이어 붙였다. 주경의 지름이 6.5m로 2.4m인 허블보다 크다.

 

제임스 웹은 초기 우주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허블과 달리 제임스 웹은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곳에 설치된다. 이곳은 태양·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중력)과 물체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밖으로 벗어나려는 힘(원심력)이 서로 상쇄돼 중력이 미치지 않는다. 이른바 ‘라그랑주 지점’으로 빛의 왜곡이 없는 곳이다.

특히 태양이 항상 지구 뒤에 가려진 곳이어서 햇빛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허블이 주로 10억 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이내의 빛과 행성을 추적했다면, 제임스 웹은 적외선 관측용으로 135억 광년 떨어진 아주 먼 곳에서 오는 희미한 적외선도 포착할 수 있다.

 

나사(NASA)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통해 우주연구 수준을 몇 단계는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