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주행거리 다른 이유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주행거리 다른 이유

출처: 기아자동차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오늘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주행거리가 다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2021년에 출시된 전용 전기차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아이오닉5와 EV6는 같은 프레임(E-GM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GMP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전용 프레임으로 자체 개발한 것입니다. 즉, 뼈대는 같고 껍데기만 다른 자동차다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러면 더더욱 드는 궁금증. 같은 뼈대인데 왜 주행거리가 다를까요?

 

같은 롱 레인지 모델로 비교해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주행거리	401~429km	434~475km
평균값	415km	455km
차이	약 40km

무려 평균주행거리가 40km가 차이가 납니다. 40km면 꽤 큰 차이입니다. 출퇴근 한번 더 할 수 있는 주행거리이니까요.

 

그러면 왜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주행거리는 왜 다를까요?

 

그 이유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가격인 대신에, 짧은 주행거리를 가졌고

EV6는 상대적으로 좀 더 비싼 가격이지만 ,좀 더 긴 주행거리를 가졌습니다.

 

즉, 아이오닉5는 가격경쟁력을 우위에 두고, EV6는 주행거리에 우위를 둔 것입니다.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라이벌 자동차인 K5와 쏘나타가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면서도 승차감, 주행 성능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기아 K5	현대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긴 했지만, 엄연한 별개의 기업이기 때문에 라이벌 모델에 차별화 전략을 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아이꾸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