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13일 공개되었다. 현대 스타렉스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특징
- 3세대 플랫폼 적용(안정성 증가)
- 구동방식: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변경
- 전자식 4WD도 옵션으로 제공(카고 모델 제외)
- 스타렉스와 다르게 빈약했던 안전사양이 대폭 보강되었으며, 7개의 에어백(운전석, 조수석, 운전석 무릎, 커튼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가 제공
- 안전 보조장치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
- 2023년 중으로 수소전기차(FCEV) 모델 공개 예정
<제원(3.5 LPG Lounge 모델)>
배기량: 3,470cc
연비: 6.5km/L ~ 6.7km/L
승차인원: 7-9인승
최대출력: 240hp
최대토크: 32.0kg·m
전장: 5,255mm
공차중량: 2,285 ~ 2,330kg
기존의 스타렉스보다는 훨씬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미니밴으로서 이미 패밀리카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기아 카니발을 뛰어넘어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1자형의 헤드렘프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다. 눈길이 안갈 수가 없다. 정말 미래차라는 느낌이 팍 든다.
그리고 스타리아와 스타렉스의 측면 사진을 보면
스타리아(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 스타렉스(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
차이점이 보이는가?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스타리아 차량 앞쪽의 유리창과 앞 범퍼가 이어지는 각도가 훨씬 누워있다. (가파르다)
그렇기에 훨씬 더 날렵해 보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난다. 그리고 차량 후방 범퍼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딱 떨어지는 게 스타렉스의 구림(?)을 떨쳐내려한 디자이너의 노력이 엿보인다.
사실 스타렉스는 영업용 그리고 화물용으로 거의 대부분 사용되었다. 그렇기에 패밀리카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패밀리카 용도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적었다. 지금 패밀리카하면 기아 카니발이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거다.
2019년 기아 카니발 & 현대 스타렉스 판매량
기아 카니발 | 현대 스타렉스 |
63,706대 | 40,867대 |
2019년 판매량 기준 기아 카니발이 현대 스타렉스보다 50%이상의 판매량을 가지고 있었다. 과연 2021년에는 판매량이 뒤집히게 될지 궁금하다.
스타렉스는 LPG모델이 있는 유일한 미니벤차량이다. 2003년 모델부터 LPG연료 차량이 출시되었다. 2020년 그랜드 스타렉스까지 LPG연료 차량은 꾸준하게 출시되었고,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에도 LPG연료 모델이 있다.
스타렉스 LPG 모델의 배기량이 2천 중후반cc 였지만, 스타리아는 그보다 훨씬 배기량이 큰 3,500cc로 출시되었다. 배기량이 큰 많큼 큰 힘을 낼 수 있다.
휘발유와 비교했을때 연료비가 저렴한 LPG 연료를 지원하는 자동차가 점점 더 많아지길 바란다.
요즘 출시되는 현대기아차 모델을 정말 각잡고 만든다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미니벤을 이렇게까지 디자인 할 수 있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출시 될 현대자동차의 다른 모델들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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