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오늘은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단어 중 하나인 경제성장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제성장률이란 일정 기간(분기 또는 연간) 중 한 나라의 경제규모, 즉 국민소득규모가 늘어난 정도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국민소득은 생산활동의 범위나 생산물의 가치평가 방법 등에 따라 여러가지 개념으로 나뉘지만, 경제성장률을 계산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국민소득은 각 경제활동부문에서 창출해낸 실질 부가가치의 합계, 즉 실질국내총생산(실질GDP)이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은 대부분의 경우 실질 GDP 증가율을 의미한다.
경제성장률을 계산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실질 GDP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국내총생산으로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계를 뜻합니다.
GDP는 크게 또 2가지로 나뉩니다.
- 명목 GDP: 생산액을 당해년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것, 물가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음.
- 실질 GDP: 생산량에 기준년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것, 물가상승분이 반영됨.
즉,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실질 GDP로 계산해야 경제성장률을 정확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성장률 부진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유가 상승으로 세계 경제 흐름은 나쁜 징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만으로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성장률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장에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지금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가는 오르는 데 경제성장은 마이너스인 현상이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이로 인해 금리가 올라감으로써 부동산 구매를 위해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소득은 거의 오르지 않았지만 원리금 상환금액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계사정이 좋지 않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는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닌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금리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금리가 올라갈 것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률이 갑자기 팍하고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은 불 보듯 뻔해 보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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