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습도, 절대습도 차이 쉽게 설명

상대습도, 절대습도 차이 쉽게 설명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상대습도, 절대습도 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과학분야 공부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단어가 상대습도, 절대습도입니다.

 

생각보다 좀 헷갈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대습도, 절대습도 차이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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濕度, humidity

공기 중에 수증기가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

우리가 보통 습하다라는 표현 많이 사용합니다. 습하다는 건 그만큼 공기중에 수증기가 많다는 건데요. 습한 정도는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장소에 가면 들어가자마자 눅눅한 느낌이 확 듭니다.

 

근데 습도라는 게 정확한 값으로 나타내는데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상대습도와 절대습도입니다.

 

 

상대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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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ve humdity

 

상대습도는 현재 대기 중의 수증기의 질량(압력)을 현재 온도의 포화 수증기량(압력)으로 나눈 비율

 

상대습도 = 현재 수증기압 ÷ 해당 온도의 포화 수증기압

 

상대습도는 압력을 압력으로 나눈 값이기에 백분율, %로 표시합니다.

상대습도는 현재 수증기압을 해당 온도의 포화 수증기압으로 나눠주는 값이라 온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온도가 높아질수록 포화수증기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수증기압이여도, 온도가 낮으면 상대습도는 올라가게 되고

온도가 높으면 상대습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새벽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통해 알수 있는데요.

밤사이 공기 중의 수증기압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상대습도가 50%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새벽에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상대습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뭇잎에 이슬이 쉽게 맺히게 되는 겁니다.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으니까요.

 

 

절대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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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ute humidity

 

단위부피 1㎥ 안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양을 g으로 나타낸 것

 

절대습도는 단어 그대로 온도에 따라 값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상대습도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온도가 10℃에서 20℃로 상승한다고 해서 수증기의 양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절대습도는 온도에 변하지 않는 값입니다.

 

 

이상으로 상대습도, 절대습도 차이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습도는 상대습도입니다. 하지만 공학적으로 정확한 습도를 계산할 때는 절대습도를 사용합니다.

 

이정도 차이점만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