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표준도서번호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표준도서번호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오늘은 책 뒤에 보면 써있는 ISBN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책 뒤에는 바코드와 함께 ISBN이라는 번호가 쓰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책, 간행물 등에는 꼭 이런 ISBN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ISBN이 뭐길래 책에 번호를 부여하는 걸까요?

 

 

ISBN - 국제표준도서번호

---

각 출판사가 출판한 각각의 도서에 국제적으로 표준화하여 붙이는 그 고유의 도서번호

ISBN은 모든 종류의 책들에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책의 정보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13자리 EAN 바코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분류하고 개별화하여 유통 및 판매의 편의성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책이라는 한 사람이 쓰는 저작물이기에 ISBN이 탄생하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책이라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과일, 고기 등과는 확연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한 개인이 만든 창작물, 저작물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과는 지역마다 맛과 당도가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나무에서 자란 사과를 재배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청주사과, 충주사과 다르다고 하지만 일반인인 저희가 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책은 다릅니다. 세상에 똑같은 책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책이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 쓴 책이냐에 따라 비슷한 책일수 있어도 그 안의 내용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작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루에도 수십권의 책이 출판되는 상황에서 ISBN과 같은 관리체계가 없다면 책을 판매하고 유통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런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기에 ISBN이 탄생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책을 많이 읽다보니 책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ISBN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책 덕분에 우리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책 한권을 통해 인생을 바꾸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어딜가도 책을 항상 들고 다닙니다.

 

물론 책만 읽으면 다가 아닙니다. 책도 읽으면서 책에서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보며 실천하고 행동으로 이뤄져야 내 인생, 내 삶이 바뀌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